피지컬100 미리보기

피지컬 100 미리 보기

2022년 11월 개봉 예정

넷플리스 오리지널 대형 프로젝트

머니게임, 가짜 사나이와 같이 넷플리스판 대형 프로젝트가 하나 탄생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은 다 끝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예고편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촬영 구도와 성우가 섭외되며 한편에서는 갑오징어 게임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인 만큼 기대가 크며 갑오징어 게임이라는 타이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대형 유튜버부터 시작하여 보디빌딩 월드클래스 입상자까지 근육으로 다져진 100명의 출연자가 한 편의 영화 같은 드라마를 연출하였습니다. 어떤 출연자가 출연하였고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보기

넷플릭스 공식 유O브 채널에서 공개한 미리 보기 편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거대한 세트장에 모두가 똑같은 옷을 입은 선수 100명이 보입니다. 카메라 구도와 세트장 비주얼이 신선합니다. 첫 게임일 것으로 예상되는 오래 매달리기 과제가 진행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바다 앞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바닥이 열리고 출연자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중계되고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출연자들을 본뜬 석고상이 자리를 잡고 있고 출연자들이 옷을 갈아입습니다. 마치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진행자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몰입하도록 합니다. "부디 끝까지 살아남자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추측됩니다.

 

예상 출연진

현재 예고편만으로 확인된 출연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격투기 추성훈, 박형근, 이예지, 보디빌더 김강민, 김춘리, 마선호, 설기관, 이용승, 장성엽

크로스핏 김재홍, 까로, 황빛여울, 곽명식, 제이

레슬러 남경진, 장은실

두산 투수 니퍼트

운동선수 윤성빈, 정유인

맨몸 운동 이준명

수영선수 정유인

스트롱맨 조진형

독일남 플로리안

힘센 남자 하제용

전 소방관 홍범석

에이전트 H 황지훈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다양한 직업군과 다방면으로 각자 자리에서 빛내고 있는 인물들이 출연하여 개개인의 팬들이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듯합니다. 

 

유력한 우승자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예측하는 우승자로는 윤성빈이 가장 유력합니다. 현재 윤성빈은 유O브 보인 채널에서 여러 운동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처음 측정해보는 3대 기록에서 무려 620kg라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민첩성, 순발력 등을 보여주는 여러 종목에서도 일반인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윤성빈 외에도 눈여겨볼 선수로는 홍범석이 있습니다. 홍범석은 강철부대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게 되었으며 특수부대 출신들 사이에서도 특출 난 체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특히 심폐지구력 부분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 이번 피지컬 100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관전 포인트

오징어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생각해보며 시청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첫 경기는 개인전이었지만 후반에는 팀전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처럼 이번 피지컬 100에서도 팀을 나누어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것은 피지컬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정치적, 인맥을 동원하여 경기를 펼쳐 나가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조금 드는 게 사실입니다.

 

부디 본편에서는 머리싸움이 아닌 순수한 피지컬 싸움으로 매 회를 채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오징어 게임은 영화인 만큼 많은 설정들이 부여되고 극적인 드라마가 연출되겠지만 실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오징어 게임만큼 흥미진진한 대결구도가 나올 것인가라는 걱정도 됩니다.

 

또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출연자들이 어떤 극적 드라마를 연출할지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pd수첩 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피지컬 100, pd수첩만큼 사람들에게 가슴 깊게 다가올지가 궁금합니다. 어떤 연출과 편집으로 재미를 살릴지 기대하며 2022년 11월 개봉할 피지컬 100을 기다려 봅니다.